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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항

  • [이벤트]탑튜브백, 미세먼지마스크, 버프 중 한가지 …

    [이벤트]
    3일이상 자전거대여하시고 대여료를 현금결제 또는 통장입금시
    1. 탑튜브백(대여)
    2. 미세먼지 마스크(지급)
    3. 버프(지급)
    위 3가지중 한가지를 무료로 대여 또는 지급해드려요~^^
    당일 보물섬하이킹 매장으로 오셔서 말씀하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
    보물선장 |
    19.03.21
  • 제주도 자전거여행 좀 더 알뜰하게 가기!!!(19.01.01~…

    ★안녕하세요 보물섬하이킹입니다★

    오늘 올릴 정보는요.  2019년 1월1일부터 적용됩니다.
    저희 제주보물섬하이킹 자전거를 좀더 알뜰하게 대여할수 있는 방법을 올릴려고 해요!!
    우선 기본적으로 결제 방법에 따라서 금액이 변동이 있습니다.


    ** SNS 이벤트!!!
    본인의 완주증 사진을 찍으신후
    (완주증을 받기위해선 제주 환상종주 인증센터 10곳에 도장을 모두 찍어 오셔야합니다!!)
    ①간단한 설명 ②완주증사진 ③'#내용(#제주도자전거대여 #제주도자전거여행 #보물섬하이킹 #제주환상자전거길종주 #인증수첩 #보물섬완주증 기타 등등)
    을 본인의 SNS계정에 올려주시고 등록된 게시물을 보여주시면...........
    대여일수에 관계없이 5.000원을 완주보물상금으로 드립니다. 단, 1인 1계정에 한합니다.
    (SNS이벤트는 결제시에 할인이 아닌 페이백서비스, 즉 다시 돌려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위에는 중복할인이 가능하기때문에 다 할인받으시면 굉장히 알뜰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겠죠?!!^^


    [이벤트]
    3일이상 자전거대여하시고 대여료를 현금결제 또는 통장입금시
    1. 탑튜브백(대여)
    2. 미세먼지 마스크(지급)
    3. 버프(지급)
    위 3가지중 한가지를 무료로 대여 또는 지급해드려요~^^
    당일 보물섬하이킹 매장으로 오셔서 말씀하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

    *번외(펑크)!!!!*

    노펑크 자전거는 절대로 펑크가 날일이 없지만, 공기타이어에 경우 펑크가 발생할 확률이 희박하긴하지만 날수도 있기때문에 저희가 대안을 마련했는데요!
    제주도 전 지역 자전거 수리점, 혹은 대여점에서 펑크수리를 하고 영수증을 지참에 오시면 5,000원을 지원해드리고 있어요.
    이점 잊지마시고 펑크수리후 꼭 영수증 지참해오셔서 펑크지원비 받고 가시면 좋겠습니다~^^(단, 대여기간중 1회만 제공됩니다.)


    그리고
    참고로 무료서비스!!!

    제주도자전거여행지도(보물지도), 여행컨설팅, 로프, 매장물품보관, 완주증(명예의전당), 헬멧
    3일이상대여시
    스마트폰거치대, 후미등, 픽업(제주공항->보물섬하이킹매장), 펌프(보증금 10,000원) 등이 무료서비스에요 ^^
    보물선장 |
    17.12.01
  • 보물지도 다운로드

    보물지도(제주도자전거여행지도) 다운로드 방법!!
    본 지도는 보물섬하이킹에서 자체 제작한 지도이며, 유포는 가능하나 출처를 남겨주세요~^^
    보물지도 중 지도부분만 올려드렸으며, 다른 정보들은 지도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본 게시판 우측 + 클릭
    2. 다운로드
    3. PDF뷰어 등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물지도는 보물섬하이킹에서 자전거대여시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미리 구매하고자 하시는분들은 고객센터로 이름(주소)를 보내주시면 우편료를 포함한 5,000원으로 구매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보물섬하이킹 -


    #보물섬하이킹 완주증
    보물선장 |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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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230km 제주일주 자전거 하이킹

엄마, 자전거 여행으로 할래요!


고등학교 1학년이 딸아이가 언제부턴가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러자고 말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나는, 엄마입니다!”

― 대신 모든 여행 계획은 네가 세워야 한다.

아이가 계획을 세우면 그대로 행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성취감을 커질 것이라 여겼지요.



스쿠터 여행은 아이가 미성년이라 불가. 대신 자전거 여행에 낙점되었지만

딸아이는 초등학교 시절의 자전거 실력이라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겨우 여행 떠나기 이틀 동안 자전거로 학교 등하교하는 것으로 실전 마무리.

사실 한여름 땡볕에 자전거 여행라니, 험하게(?) 살아온 저 역시 불안했습니다.



언제든지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그 자리에서 정지’라는 전제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번 여행의 샹칼파(마음속 다짐)는 ‘화 안내기’입니다.

느긋하고 더딘 아이를 한없이 기다려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짜증난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다짐을 미리 해봅니다.


첫째 날, 제주시에서 신창 : 거리 45km 시간 8시간 30분

보물섬자전거대여점 사장이 자전거 하이킹의 전반적인 주의사항과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짐이 너무 많다고 확, 줄이라고 하네요. 땀에 대비해서 여러 벌의 옷을 준비했는데

갈아입을 한 벌이면 충분하답니다. 늘 가볍게 떠나고자 하는데 무슨 봇짐이 그리도 무거운지.


첫날이라 기운이 펄펄 나서 신나게 고우꼬우!

해안도로로만 달리게 되므로 제주도의 검은 현무암 바다를 실컷 보게 되니 맘이 마구 흥분되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딸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더 신이 납니다.


애월을 거쳐 한림해수욕장에서 첫 번째 인증샷을 촬영해서 보물섬자전거 쥔장에게 전송하고,

첫날에 고산까지 가기로 했는데 너무 늦어질 것 같아

한경면 용수해안의 그림같이 예쁜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리기 결정했습니다.


바람이 많은 곳이라 거대한 풍차가 전력생산을 위해서 휭휭 돌아가고 한적함이 딱 제 스따일이네요.

그런데 근처에 가게가 없어 딸아이는 씻으라하고 면소재지의 뭔가 스토리가 보이는 ‘요한슈퍼’로

급히 돌아가 필요한 것을 사는 데, 낮 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아버지와 중1 승준, 부자를 만났네요. 아직 숙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삐끼.


이제 21개월 된 아들 은준이를 데리고 올 2월에 제주도로 내려온 게스트하우스 쥔장의 기뻐할 얼굴이 방긋 떠오르네요.

돌아와 보니 딸아이는 카페에서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1년에 4번은 썼다고 자랑하던 그 일기를 말입니다.

역시 분위기가 중요한가 봅니다.


우리 방에는 4살짜리 아들 재오와 함께 온 젊은 엄마가 이틀째 머물고 있네요.

재오와는 영어로도 이야기를 하는데 역쉬 똑똑한 엄마는 다르다니깐요.

― 재오 엄마, 어쩜 그렇게 멋진 생각을 하셨어요. 전 아이가 어릴 때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 그래서 엄마는 혼자 다녔어?


옆에 있던 딸아이가 핵직구를 한 방 날리네요. 까페에서 흑돼지함박스테이크로 저녁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뒤뜰로 옮기라 해서 끌고 갔다가 시각디자인 직업을 가졌었던 쥔장(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가 아주 멋짐)과

중1 승준이를 스마트폰으로 꼬여서 델꼬 온 아버지와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눕니다.


다음날, 쥔장이 정말정말 예쁘게 정성들여서 만든 소시지치즈롤과

견과류가 들어간 단호박샐러드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순둥이 강아지 벤과도 작별을 합니다.


악악, 소리나는 둘째 날 서귀포까지 : 거리 55km 10시간

모슬포항까지는 그런대로 페달질을 할 만합니다. 도중에 ‘용인MTV페달링’ 동호회에서 왔다는 팀의

홍일점 여자사람이 가던 길을 되돌아와서 우리 모녀 달리는 모습도 사진 촬영해주고

딸아이에게 격려도 두둑하게 해줍니다.
― 엄마도 멋있는데 니가 백배는 더 멋지단다. 힘내서 꼭 완주하길 바래!


산방산을 넘고 안덕계곡을 지나면서 수없는 언덕에 지쳐갑니다.

보물섬자전거대여점 쥔장 말대로 중문에서 숙박을 했어야 하는데,

여기서 속도를 내면 완주가 불가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조언을 무시하고 기어코 뜨거운 맛을 봅니다.


어둑해질 무렵 서귀포시 외돌개 근처에 있는 외돌개나라 게스트하우스에 간신히 도착해 장렬히 꼬꾸라지고 맙니다.

카카오스토리에 실시간 상황을 보고하면서 자전거 180km가 들어있는 철인경기는 절대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남겼죠.

그 사람들과 겸상도 하지 않겠다고. 저녁식사를 하고 오니 우리 방의 객들이 모여 맥주를 마시네요.


전주에서 온 24살 공립유치원 교사, 갸녀린 몸매에 터프하고 생동감 있는 씩씩한 말투가 무척 예쁩니다.

오늘 도착했는데 방금 다른 승용차 들이박고 10만원으로 해결하고 들어왔다고.

41살의 광주에서 온 여자사람은 무슨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여행의 우수가 골수에 밴 우아한 얼굴입니다.

서울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통통한 여자사람 둘, 그리고 울 모녀는 모여앉아 수다를 풀어냅니다.

딸아이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이 가장 많은 셋째 날, 성산포까지 : 61km 11시간 30분

이번 여행에 가고 싶은 곳도 딸아이가 정했지요. 오늘 그 첫 번째가 두모악 김영갑갤러리입니다.

제주를 사랑하여 제주도 곳곳을 사진으로 남겼고 만 47세의 나이에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뜨게 됩니다.

밥 먹을 돈을 아껴 필름을 사고 배가 고프면 들판의 당근이나 고구마로 허기를 달랬다는 그.


100피트 흑백필름을 살 돈으로 술을 마시며 필름값이 비싸다고 궁시렁댔던 내 삶과 달랐기에

심장을 쿵 떨어뜨리는 사진을 남긴 것이겠지요.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려니 콧등이 시큰해지고

휘몰아치는 감동이 느껴집니다. 모든 걸 사진에 걸었던 그의 미친 삶, 치열한 삶의 슬픔에 베입니다.


자, 또 다시 쉼 없이 페달질을 하여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의 모습으로 성산포로 향합니다.

두 번째 관광, 섭지코지의 현대 건축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도 타타오가 설계한

명상공간 ‘지니어스로사이’와 휘닉스아일랜드의 ‘글라스하우스’입니다.

인테리어와 건축물에 관심이 생긴 딸의 급 격조 높은 시각 덕분에 건축물 관광을 다니게 됐습니다.


지니어스로사이는 문이 닫혀 내일 오전 9시에 다시 와야 하고 글라스하우스의

그림전시회를 관람하고 방명록에 후기를 꼼꼼히 남기는 딸을 한참 기다립니다.

짙은 어둠에 잠시 길을 잃었고 되돌아가서 랜턴 불빛에 의지하여 섭지코지를 내려옵니다.


급히 정한 파파야게스하우스에 도착하니 밤 9시. 반지하여서 탐탁지 않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들어와 있는데 쥔장이 밖으로 나오라네요.

어느 객이 낚시질해온 한치회와 소라로 한상이 쫘악!

어머니를 모시고 온 일가족과 첫 여행하는 스무 살의 두 아가씨, 우리 모녀와 쥔장 내외의 파티입니다.

게스트하우스가 즐거운 이유입니다.


어머니가 여행하는 우리 모녀를 보고 자신의 며느리에게 모자 여행하게 아들 좀 빌려 달라 합니다.

속으로 '아, 그렇게 하십시오. 아드님이 제공한 한치회와 무한제공 백세주에 뻑이 간 내가 달리 뭐라하겠습니까? '


230km 일주 완료 넷째 날 : 70km 7시간 20분

새벽에 깬 나는 ‘작취미성’의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다시 섭치코지로 향합니다.

멋진 일출을 보겠다는 것은 아니었고 달리 할 일이 없어서입니다.

3일을 내리 파도치는 바닷가를 달렸지만 멍 때릴 시간이 없었지요.

파도소리와 그 파도의 움직임에 실려 오는 갯내음을 폐포에 담습니다.

다행히 아직 덜 떠오른 태양을 배경으로 풀 뜯는 말 한 마리도 잡았습니다.


다시 내려가서 딸을 깨우고 아침식사를 한 후 자연을 통한 명상공간 ‘지니어스로사이’를 관람을 합니다.

빛과 바람과 물이 있는 건축,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신비로운 공간이라는 데

한가롭게 명상을 할 시간이 없는 나와 너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인적 내 취향인 ‘빈방’이 맘에 듭니다.


벌써 오전 11시, 무쟈게 밟아야 제주시까지 들어가겠습니다. 김녕해변 쯤에 딸을 잃어버리는 짧은 시간을 거치고

피곤에 절어 이제 그 무엇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직 페달만!

“아, 그리고 해냈습니다. 230km 제주해안도로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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